선명한 비비드 Vivid

 

가장 먼저 설명할 톤은 Vivid, 비비드톤이다.
아래 PCCS 차트에서 보는 것과 같이 Vivid는 가장 채도가 높은 원색의 모음을 말한다.

 

Vivid

 

원색이 가진 선명한 이미지를 통해 강렬하고 활동적인 인상을 전달한다. 그래서 스포츠 브랜드에서 많이 사용한다. 또한 선명함이 주는 주목성 때문에 국기에도 자주 사용되는 톤이다. 유럽의 국기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같은 비비드톤으로만 사용할 경우도 있지만 무채색과 사용하거나 어두운 톤과 함께 사용했을 때 주목성이 높아 포인트 컬러로도 많이 사용된다. 

 

비비드처럼 채도가 높은 색들은 같은 톤이라 해도 배색에 유의해야 하는데 잘 배치했을 때에는 선명하고 화려하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잘못 배색하면 자칫 촌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배색에 대한 것은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자. 

 

아래는 비비드톤이 적극적으로 활용된 이미지들이다. 각 이미지가 주는 인상을 잘 확인해보자. 선명하고 생동감 있고 컬러풀한 이러한 느낌을 주는 것이 비비드이다.

 

출처: https://pixabay.com

출처: https://unsplash.com/

---

비비드 Vivid 

1. 채도가 가장 높은 원색의 모음이다. 

2. 전체적으로 선명하고 활동적인 느낌을 주고자 할 때 비비드톤 색상들을 위주로 사용한다.
3. 주목을 끌고 싶은 영역이나 콘텐츠에 비비드톤을 사용한다. 
4. 채도가 높으므로 배색 조합이 어려울 수 있다.